'룸메이트' 박진영,수지만 예뻐한다?...잭슨 폭로 이어져

입력 2014-12-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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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진영,수지만 예뻐한다?...잭슨 폭로 이어져

`룸메이트` 박진영이 수지만 예뻐한다는 잭슨의 폭로에 솔직한 심경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룸메이트 박진영

지난 1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배종옥, 써니,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허영지, 이국주, 잭슨, 이동욱, 조세호, 서강준, 나나, 박민우 등 `룸메이트` 멤버들이 게스트 박진영, 백지영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했다.

이날 `룸메이트`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은 공연 준비를 도우는 등 함께 파티 준비에 참여했다.

박진영은 잭슨에 대해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너무 열심히 해서 부자연스러웠는데 캐스팅 팀이 기회를 달라고 해서 다시 보니 JYP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잭슨은 현재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인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4`에 출연했다고 가정해 박진영 앞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잭슨의 노래에 박진영은 "난 몰랐다. 노래를 잘 하네. 숨도 잘 쉬고. 기대치가 낮았는데"라고 평가했다.

이후 잭슨은 "진영이 형이 우리가 인사하면 시큰둥하게 지나간다. 그런데 수지가 와서 인사하면 `어, 수지야 왔어?`라고 상냥하게 말한다"며 "그때 내 마음이 진짜 브레이크 하트였다"고 박진영의 남자 후배와 여자 후배의 차별 대우를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같은 잭슨의 폭로에 박진영은 "당연히 남자 후배들은 엄하게 하는데 여자 후배들에게는 마음이 약해져 그렇게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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