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파트너 샤프슈터, FOMC 회의 결과 발표에 '촉각'

입력 2014-12-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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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파트너 박문환 이사(샤프슈터)가 오는 20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한마음 홀에서 진행되는 스마트리포트 12월 정기 무료 강연회를 앞두고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이사는 여느 때 같으면 FOMC회의 1주일 전부터 이와 관련된 전망 등 FOMC 관련된 소식들이 온통 도배를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금융 시장에 있으면서 FOMC회의가 이렇게도 푸대접을 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그만큼 석유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이사는 시장에 관심은 좀 멀어져 있지만, 아마도 이번 회의가 올 들어 가장 중요한 회의 중에 하나가 될 것이며 금융위기 이후 줄 곳 지켜져 왔던 <상당기간>이라는 문구의 삭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회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상당기간>의 문구가 사라진 이후 6개월 정도면 첫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자넷 옐런으로 부터 나왔기 때문에 만약 이번 회의에서 사라진다면 대략 내년 6월 전후로는 금리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말로 해석 된다며 당연히 그 문구가 언제 사라질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일단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는 남아있을 것으로 전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박 이사는 이유는 물론 국제 유가가 급락 때문이며 시장의 위험이 커지면서 EMBI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벌어지는 등 이머징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강하게 줄 경우 이머징을 이탈하는 자금의 흐름이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의 입장은 더욱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유가 하락이 만든 디플레 가능성 역시 현 시점에서 긴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실제로 채권왕 빌그로스는 내년에 금리를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을 하고 있고 FF선물에서 관찰되는 금리인상의 시기 또한 내년 6~9월에서 9월 이후로 크게 밀려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상당기간>은 남아있을 확률이 더 크다고 밝혔다.



한편 박문환 이사(샤프슈터)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본사 3층 한마음 홀에서 스마트리포트 12월 정기 강연회를 실시한다. 스마트리포트 서비스란 평일 아침 6시 30분 전일 글로벌 시장과 당일 국내시장을 전망하는 VOD 상품이다. 와우넷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강연회 현장에서 선착순 이벤트 혜택이 주어진다.


샤프슈터 스마트리포트 가입 및 무료 강연회 참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99-0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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