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공시 사전 확인절차 면제제도 도입으로 공시 배포에 걸리는 시간과 공시 내용의 오류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7일) 지난해 3월 제도 도입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제출한 사전 확인절차 면제 대상 공시 2785건을 분석한 결과 면제대상 공시의 평균 배포 소요시간이 비면제대상 공시보다 약 14분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장법인이 공시를 제출하면 거래소는 기재오류나 증빙서류 등을 확인한 뒤 투자자에게 배포하는 절차를 거치지만 면제법인에 한해 이 과정을 생략하면서입니다.
오류에 의한 공시내용 정정 비율은 7.0%로 비면제대상 공시의 정정비율(14.4%)보다 낮았습니다.
거래소는 공시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상장법인의 공시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원칙적으로 사전확인 절차를 폐지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만 공시역량이 미흡한 일부 법인과 시장관리에 필요한 중요 공시항목에 대해서는 사전 확인절차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7일) 지난해 3월 제도 도입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제출한 사전 확인절차 면제 대상 공시 2785건을 분석한 결과 면제대상 공시의 평균 배포 소요시간이 비면제대상 공시보다 약 14분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장법인이 공시를 제출하면 거래소는 기재오류나 증빙서류 등을 확인한 뒤 투자자에게 배포하는 절차를 거치지만 면제법인에 한해 이 과정을 생략하면서입니다.
오류에 의한 공시내용 정정 비율은 7.0%로 비면제대상 공시의 정정비율(14.4%)보다 낮았습니다.
거래소는 공시 정보 전달의 신속성과 상장법인의 공시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원칙적으로 사전확인 절차를 폐지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만 공시역량이 미흡한 일부 법인과 시장관리에 필요한 중요 공시항목에 대해서는 사전 확인절차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