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일진설에 휘말린 가운데 담임 선생님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글쓴이는 "남소현이 술과 담배를 모두 했으며 돈 상납까지 강요했다"고 주장하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17일, 남소현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 남소현의 담임교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러한 사실이 있는 줄 몰랐다”며 “남소현은 학교생활도 잘하고 예의 바른 학생이다. 평소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착한 학생이며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글은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일파만파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고 있으며 `K팝스타4` 제작진은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라고 말하며 "참가자 개인 일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지만 사실 여부를 최대한 빠르게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K팝스타4’ 남소현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4’ 남소현, 남영주 뛰어 넘는 가수 될 줄 알았는데”, “‘K팝스타4’ 남소현, 진실은 뭘까”, “‘K팝스타4’ 남소현, 남영주 감동 적이었는데 실망이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