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독특 매력 선보여 '눈길'

입력 2014-12-17 18:32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스테파니 리가 화제다.

YG케이플러스 소속의 신예배우 스테파니 리가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극본:신광호,연출:여운혁,유정환)’에서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로 첫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사건들을 해결하는 학원 추리 로맨스이다.

지난 1화에서 스테파니 리는 도도한 말투와는 달리 어딘가 맹해 보이는 반전매력 넘치는 탐정단의 행동대장 ‘최성윤’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채율(진지희 분)’은 선암여고에 전학한 첫날 미스터리한 인물에게 손목을 물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찾은 보건소에서 미스터리한 보건 선생님으로 분한 ‘성윤’을 만나게 된다. 부드럽고 다정한 첫인상과는 달리 ‘채율’의 물린 자국을 치료하며 표정이 급 변하는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한 ‘성윤’은 이후 탐정단의 일원으로 ‘채율’의 앞에 재등장해 그녀를 멘붕에 빠뜨린다.

내신 1등급인 ‘채율’이 탐정단에 합류하게 되자, 탐정단원 네 사람은 그들만의 독특한 축하파티로 ‘채율’을 환영해 주는데, 스테파니 리는 ‘채율’을 사이에 두고 독특한 춤사위로 기쁨을 마음껏 표현하는 ‘성윤’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테파니 리의 첫 연기데뷔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처음봤는데 매력있게 생겼다”,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독특한데 빠져든다”,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모델다운 큰키에 자연스런 연기력”,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대박이다”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 리 매력 터짐” 등 호평했다.

스테파니 리는 YG케이플러스 소속의 모델. 미국 보스턴 출신으로 ‘뉴트로지나’의 화장품 광고 중 원어민 발음을 선보여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한 인물이다.

밝은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인 스테파니 리는 루이비통,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와 국내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 서는 등 현재 패션, 뷰티계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기 모델이다. 특히 지난 3일 진행된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에서 베스트드레서 여자모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스테파니 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 좋아라.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선암여고 탐정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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