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문숙 김범수
안문숙 김범수가 일본 여행중 첫 합방을 맞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의 재혼체험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 박준금, 사유리, 이상민, 안문숙, 김범수가 출연하여 일본 여행을 떠났다.
다른 두 커플은 재혼커플인 설정과 다르게 안문숙과 김범수는 썸을 타는 남녀로 나와 아직은 조금 이른 단계에서 합방을 맞이했다.
방에 들어서면서도 세 커플은 각각 다른 모습을 보였다. 피곤하다며 오빠 쉬자고 하는 사유리와 성큼 들어와 앉는 이성민, 먼저 샤워하겠다는 지상렬과 박준금, 두 커플과 달리 안문숙 김범수 커플의 시작은 좀 달랐다.
방안으로 좀처럼 들어가지 못하는 안문숙과 어색한지 너스레를 떨며 이것저것 말을 걸어보는 김범수의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어색하게 만드는 듯 했다.
이어 료칸에 와 본 적이 있냐는 질문과 여자와는 와본 적이 없다는 김범수의 대답이 둘 사이를 더 서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커플이 함께 식사를 하고 게임을 하며 벌칙으로 고추냉이를 먹는 등 재미있는 상황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안문숙 김범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문숙 김범수, 잘 어울리는데’ ‘안문숙 김범수, 잘 됐으면 좋겠다’ ‘안문숙 김범수, 케미는 제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