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방송화면 캡쳐 |
아나운서 신아영이 개그맨 장동민에게 반했다.
지난 17일 밤,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 제12화에선 비범한 플레이로 결승에 진출한 오현민과 장동민의 결승전 승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결승전 1라운드 게임은 십이장기 게임이었다. 장동민과 오현민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면서 게임은 오현민에게 유리하게 돌아갔다. 그러나 장동민은 어려운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돌파구를 찾아내며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동민은 오현민에게 1라운드를 내줬지만 최종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신아영은 “동민오빠가 불리한데도 자꾸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최연승은 “멋있으면 사귀어라”고 짓궂은 돌직구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벌여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하고 12회를 거쳐 최후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날 `더 지니어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신아영 장동민한테 관심있나?", "`더 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장동민 머리 좋은 듯", "`더 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신아영 장동민 잘 어울려", "`더 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장동민 개그맨 이미지랑 실제랑 완전 다른 듯, 천재 맞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