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이 1일 카페 점장이 됐다.
지난 16일 소설가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 도시철도공사 1층 카페 홀더 1일 점장하러 왔어요 <도가니>아이들이 자립하는 커피 많이 팔아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공지영은 가슴에 `명예점장` 뱃지를 달고 환하게 웃고 있다.
공지영은 카페홀더 설립 초기부터 카페홀더 홍보대사로 활동, 매년 한 차례씩 명예점장으로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한편 카페홀더는 2005년 광주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이후 광주광역시, 광주시민, 광주도시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 등이 협력을 통해 2011년 12월 화정동 운천저수지 옆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에 오픈한바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