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아 검찰 출석
조현아 전 부사장이 17일 오후 1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대한항공 KE086 여객기 일등석에서 벌어진 상황과 램프리턴(탑승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리는 일) 경위를 알아볼 계획이다.
특히 검찰은 이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거나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찍었다는 등 폭행이 있었다는 참고인 진술 내용과 관련해서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땅콩 회항 사건으로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대한항공이 31일간 운항 정지를 받게 된다면, 21억 6천만원의 과징금에 항공 노선 이익까지 합쳐 약 390억의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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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윤형빈 아들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아들 임신 비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의 격투기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정경미는 "윤형빈이 경기 나갔을 때가 임신 9주 차였는데 사람들이 다들 `훈련하기도 바쁜데 애는 언제 가졌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형빈은 "그때가 체력이 제일 좋을 때였다. 강인한 체력으로 슥 하면 그냥 싸악 이렇게"라며 아들을 임신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오만석은 "스쳤는데 임신을 했다는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 정경미의 아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윤형빈 정경미의 아들은 진한 쌍꺼풀에 보조개가 들어가는 등 뚜렷한 이목구비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한라봉의 효능
한라봉의 효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부터 3월까지 겨울이 제철인 한라봉은 비타민C 등의 항산화제 성분이 유독 많은 감귤로 피로회복 및 감기예방 효과가 좋다.
특히 철분 함유도가 높은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할 경우 한라봉의 비타민C가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울 수 있어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라봉은 열랑이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한라봉은 생으로 섭취하거나 차, 혹은 마멀레이드로 가공해 먹을 수 있으며 그 맛이 뛰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다.
한편 한라산의 이름을 딴 `한라봉`이란 이름과는 달리 한라봉의 발원은 제주도가 아닌 일본이다.
지난 1972년 일본의 농림수산성에서 교배·육성하기 시작한 교잡종이며, 1990년 11월 `데구본`이란 상표등록을 마쳤다.
이에 90년대 중반부터 제주에서도 저마다의 이름으로 한라봉이 재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같은 감귤을 놓고 여러 이름으로 출하될 경우 소비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1996년 비로소 `한라봉`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사진= 제주전통시장 쇼핑몰)
*삼치 고르는 법
삼치 고르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치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생선으로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삼치 구입시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대신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몸에 광택이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을 택하는 것도 좋다.
삼치 손질법도 관건이다. 삼치를 토막을 내어 소금구이를 할 때에는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배에 칼집을 넣어 내장부터 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포를 떠서 등뼈와 잔가시를 빼내야 한다.
삼치를 보관할 때에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뒤 통째로 씻어 물기없이 알맞은 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 소금을 뿌려두는 것이 좋다. 이후 최대 한 달까지 영하20도에서 0도까지의 냉장 보관하면 된다. (사진= 네이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