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장초반 롤러코스터…급락 뒤 반등 시도

김종학 기자

입력 2014-12-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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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제일모직은 공모가 5만 3천원의 두 배인 10만 6천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습니다.

제일모직은 개장 직후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6% 넘게 하락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이며 오전 9시 20분 현재 어제보다 0.47%오른 10만 6천500원을 기록 중입니다.

매도 상위증권사에 대우증권,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메릴린치,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고,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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