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 정체 알았다…처음으로 서로의 존재 확인

입력 2014-12-18 10:43  



MBC 드라마 ‘미스터 백’의 이준이 마침내 신하균의 정체를 알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미스터 백’ 13회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나 숱한 의혹을 낳았던 이복 형 최신형(신하균 분)의 정체가 다름 아닌 돌아가신 아버지 최고봉(신하균 분) 회장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이는 최대한(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자신을 향한 최신형의 진심을 조금씩 받아들였던 최대한은 그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짙어지는 아버지의 그림자에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최신형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까지 알게 된 최대한은 그와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떠올리며 또다시 강한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점차 최신형이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확신에 사로잡혔다.

최대한은 최신형 함께 떠난 캠핑에서 아버지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최대한은 “아버지가 나한테 얼마나 큰 사람이었는지 모른다. 사랑한다 믿는다 그 말 한마디만 해주면 되지 않았냐” 고 울먹였다. 이어, 뜻밖의 고백에 어리둥절하던 최신형 역시, 잠든 최대한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돌이킬 수 없다는 거 잘 안다. 그러니까 아비가 멀리 떠나더라도 이거 하나만 기억해라. 아비의 자랑, 내 유일한 분신 최대한은 누가 뭐래도 최고봉의 아들이다” 고 속내를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방송 말미 또다시 찾아온 가슴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최신형과 그런 그를 부둥켜안고 하염없이 오열하는 최대한의 애처로운 장면이 이어지는 등 마침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최씨 부자가 펼쳐낼 새로운 회춘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깨알 같은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완성도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판타지 코믹 로맨스 MBC 드라마 ‘미스터 백’ 14회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