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현민,야구 선수 시절 "류현진 내 2년 후배"

입력 2014-12-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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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현민,야구 선수 시절 "류현진 내 2년 후배"

라디오스타 윤현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윤현민이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윤현민, 가수 바다, B1A4 바로, 갓세븐 잭슨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2004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이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면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윤현민은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2군에 있었던 시간이 많았다. 당시 주전은 이종욱 선수였다"며 "25살인 5년 전까지 야구선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현민은 "덩치가 있었다. 89kg였다"며 "이글스에 있을 때 류현진이 2년 후배로 입단했고, 김현수가 직속 중고등학교 후배다. 김현수가 `형 어떻게 하면 야구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물은 적도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방송에서 공개된 윤현민의 야구 선수 사진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윤현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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