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뮤즈라이브홀에서 ‘[좋아서 하는 밴드 뽀-너스 콘서트] - 뜻밖의 로맨스’가 열린다.
‘뽀-너스 콘서트’란 관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좋아서 하는 밴드’만의 겨울 브랜드 콘서트이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 공연인 ‘뜻밖의 즐거움’에 이어 올해는 ‘뜻밖의 로맨스’란 주제로 진행된다. 언뜻 보기엔 연인 혹은 솔로 사이의 러브라인이 공연 테마인 듯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젊은 세대, 기성 세대 구분없이 그리고 부모님, 친구 사이의 로맨스까지도 그 내용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픈 모든 사람을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좋아서하는밴드’의 팬이라면 뜻밖의 로맨스를 위한 색다른 공연인 동시에, 누구나 공감하는 음악과 따뜻하고 아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관객들과 오붓하게 소통하기 위해서 크고 넓은 공연장보다는 200석 규모의 아담한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하니 그 즐거움과 온기가 기대된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8년 결성 후 전국을 돌며 거리공연을 펼치는 거리의 악사이다. 이름도 없이 거리 공연을 하다가 이를 지켜보던 한 관객으로부터 ‘좋아서하는밴드’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2009년 첫번째 EP [신문배달] 발매를 시작으로 2010년 두번째 EP [취해나 보겠어요], 2011년 세번째 EP [인생은 알 수가 없어], 2013년 정규1집 [우리가 계절 이라면]과 2014년 네번째 EP [내가 첫 번째였음 좋겠어]를 꾸준히 발매하며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짐을 풀면 무대가 된다’며 정말로 음악이 좋아서 하는 이 밴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뜻밖의 로맨스를 전해 줄 ‘[좋아서 하는 밴드 뽀-너스 콘서트] - 뜻밖의 로맨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로 가능하며, ‘좋아서하는 밴드’의 소식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joaband)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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