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수상자(작)의 최다 영예는 ‘변호인’에게 돌아갔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청룡영화상)’에서 ‘변호인’은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여우조연상(김희애), 인기스타상(임시완)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고,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을 바꾼 ‘명량’과 올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려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던 상황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제35회 ‘청룡영화제’의 가장 큰 영예를 안게 됐다.
‘청룡영화제’의 꽃으로 통하는 남녀주연상은 송강호·천우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하 ‘청룡영화제’ 수상자(작)
◆ 신인남우상 = ‘해무’ 박유천 ◆ 신인여우상 = ‘도희야’ 김새론 ◆ 최다 관객상 = ‘명량’ ◆ 기술상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강종익 ◆ 촬영·조명상 = ‘군도 : 민란의 시대’ 최찬민 ◆ 편집상 = ‘끝까지 간다’ 김창주 ◆ 신인감독상 = ‘한공주’ 이수진 감독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송승헌, 김우빈, 임시완, 신세경 ◆ 음악상 = ‘군도’ 조영욱 ◆ 미술상 = ‘해무’ 이하준 ◆ 각본상 = ‘끝까지 간다’ 김성훈 ◆ 단편영화상 = ‘영희씨’ 방우리 감독 ◆ 남우조연상 = ‘끝까지 간다’ 조진웅 ◆ 여우조연상 = ‘변호인’ 김영애 ◆ 감독상 = ‘명량’ 김한민 감독 ◆ 남우주연상 = ‘변호인’ 송강호 ◆ 여우주연상 = ‘한공주’ 천우희 ◆ 최우수작품상 = ‘변호인’
청룡영화제 수상자에 누리꾼들은 “청룡영화제 수상자” “청룡영화제 수상자 보기 좋다” “청룡영화제 수상자 축하드려요” “청룡영화제 수상자 파이팅” “청룡영화제 수상자가 제일 합리적인 듯” “청룡영화제 수상자 감동적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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