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소식에 가장 신난 유세윤 "1억4천 빌린돈 받는다"

입력 2014-12-18 14:22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소식에 가장 신난 유세윤 "1억4천 빌린돈 받는다"



(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오현민 / 유세윤 )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소식에 유세윤 "빛 값아, 전화받아, SNS글 게재"...네티즌 大폭소

1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장동민(개그맨)과 오현민(카이스트 출신)이 우승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더 지니어스3` 방송에서 장동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 게임을 진행하는데 바둑 3단인 오현민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게임이었지만, 장동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신아영은 "지금 동민 오빠불리하지 않아?"라며 "근데 (장동민은) 약간 자기가 불리하다는 걸 알고도 계속해서 끊임없이 뭔가를 하고 있다"며 호감을 비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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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은 장동민에게 "꾸준히 하는 모습, 나는 그게 정말 멋있는 것 같다"면서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결국 1라운드는 오현민에게 패배 했지만, 2라운드 `같은 숫자 찾기`와 3라운드 `베팅 가위바위보`에서 오현민을 제압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은 우승의 영예와 함께 6000만원의 상금을 획득, 우승 후 장동민은 "살면서 이런 사람들하고 같이 멋진 승부를 하게 돼 기쁘며, 우리 `더 지니어스` 가족들한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다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고 이제는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소식을 접한 유세윤은 SNS를 통해 “우리형 최고!!♥♥#상금6000만원#내돈1억4000#전화좀해#진짜축하해주려고하는거니까#전화좀받아#한국아니야?#어디야형”라며 장동민을 애타게 찾아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 유세윤SNS/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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