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업 이케아가 18일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코리아 1호 매장의 문을 연 가운데 오픈 당일 반응이 화제다.
이케아 광명점은 연면적 13만1550㎡, 매장 규모 5만9000㎡이며 가구, 침구, 생활인테리어용품 등 8600여개 제품을 판매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18일 공식 개장에 앞서 이케아는 17일 프리오픈을 진행했으며, 해당 행사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18일 역시 이른 시간부터 매장 입구에는 4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케아코리아는 오전 9시30분 공식 개점행사를 진행하고 양기대 광명시장, 라르스 다니엘 손 주한 스웨덴 대사, 미카엘 팜퀴스트 이케아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지점장 등이 입구에서 자작나무를 화분에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이케아코리아 1호점 첫번째 방문 고객인 남성에게 이케아코리아는 `1호 고객` 이벤트로 100만원 상당의 이케아 쇼핑 카드를 선물로 제공했다.
이에 앞서 이케아 측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세계지도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이케아 측은 일본해 표기를 내년부터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같은 제품이 외국 이케아보다 비싼 가격이 형성된 것에 대해 "싼 제품도 있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오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오픈, 일본해 표기에도 끄떡없는 이케아",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오픈, 진짜 북새통이네", "이케아코리아 광명점 오픈, 주변 집값도 올랐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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