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오늘(18일), 90년대 음악 재연 기대UP

입력 2014-1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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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 오늘(18일) 90년대 음악 재연 기대UP
`무한도전` 제작진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출연자 명단을 최종 공개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18일 `토토가` 공연을 앞두고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토가`에는 특별 MC 이본의 진행으로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가 출연한다.
`토토가`는 박명수 정준하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특별기획 특집으로, 90년대 가수들의 화려한 귀환과 함께 추억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10대 뿐 아니라 90년대 가요계를 그리워하는 20~40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 방송에서 멤버들이 `토토가` 섭외를 위해 서태지, 이효리, 바다, HOT 강타, 젝스키스 장수원 김재덕, 쿨 이재훈, 김현정, 소찬휘, 솔리드 김조한 등과 만남을 가져 기대를 높였다.

`토토가`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쟁쟁한 가수들의 출연으로 음악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음악들은 음반차트 상위권에 올라가거나, 오래전 음악이 재조명 되는 일이 많아, 90년대 곡들이 차트 역주행을 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보인다.
또한 `무한도전` 측은 `토토가`의 드레스 코드를 공개하며, 관람객 역시 통 넓은 바지, 길게 늘어뜨린 허리띠, 눈까지 가리는 두건 등 그 시절 열광했던 스타일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 어떤 축제로 꾸며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한도전 토토가`는 18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무한도전`이다", "정말 기대된다",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다 나오네", "방송에는 언제 나오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MBC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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