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도경완 아내 장윤정 "요리안하고 행사 나갔으면..."??

입력 2014-12-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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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의 내조보다 행사가 더 좋다고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은 `위험한 음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채연, 도경완 아나운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내인 장윤정에 대해 여러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여 건강 진단 검사 결과를 받은 도경완 아나운서는 "내가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장 쪽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며 장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비쳤다.

이에 ‘비타민’에 출연한 다른 출연진들은 "장윤정이 좋은 음식을 잘 챙겨줄텐데 무슨 걱정이냐?"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MC인 이휘재는 "장윤정이 아이 보랴, 행사 가랴 그럴 시간이 어디에 있겠냐"고 되물으며 정곡을 찔렀다.

곧바로 이휘재는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솔직히 장윤정이 음식을 해주는 게 좋냐? 아니면 행사를 가는 게 좋냐?"는 다소 곤란한 질문을 했지만, 도경완 아나운서는 망설임 없이 "행사가 좋다"고 답해 시청자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타민 도경완 장윤정 언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타민 도경완, 나라도 행사의 여왕이 좋지 당연한 말을..." "비타민 도경완, 솔직하고 재미있다" "비타민 도경완, 그래도 장윤정은 내조도 잘 할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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