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여자친구(?) "장기하가 사생활 감시, 성폭력" 진실은?

입력 2014-12-18 17:58  

장기하 여자친구(?) "장기하가 사생활 감시, 성폭력" 진실은?
가수 장기하 측이 스토킹 루머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 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장기하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장기하 소속사 측은 "내용이 사실 무근이고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단 무대응하기로 정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게시물로 장기하씨 본인을 비롯해 누구에게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다른 피해는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향후에라도 지금과 같은 악의적인 유언비어 유포가 계속돼 피해가 발생한다고 판단되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쓴이는 2011년 8월 콘서트 현장에서 장기하를 알게 된 후 2012년 4월 자신이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기하가 자신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만들어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하며 집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다시 만나달라`고 협박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기하, 갑자기 무슨일?", "장기하, 진짜 대응할 가치가 없는 듯", "장기하, 정말 진실이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장기하 트위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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