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동서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구내식당 식자재 조달,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임직원 장보기 행사` 추진 등을 위해 전사적으로 연간 총 1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자매결연 시장들에 대해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3,400여명의 가스공사 임직원이 설 및 추석 명절 때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지역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김흥기 상임감사위원은 "공사와 전통시장간 동반성장의 장을 도모하고, 서민들이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의 길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날 김문수 부구청장과 김흥기 상임감사위원 및 가스공사 임직원 40여명은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상품들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