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메이크 캐럴 앨범을 발표한 성시경이 ‘마녀사냥’ 녹화 중 앨범이 잘 되면 프로그램을 하차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71회 녹화에서 제작진은 최근 발매된 성시경의 캐럴 ‘윈터 원더랜드’를 오프닝곡으로 썼다. 그러자 성시경은 일부러 오프닝 멘트를 늘리며 조금이라도 더 오래 노래를 내보내려 애썼다. 이를 알아챈 허지웅이 제지하기 위해 나서면서 결국 아웅다웅 설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MC들은 “솔직히 노래는 좋다”며 성시경의 새 노래를 칭찬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 음반이 대박나면 난 여러분과 (‘마녀사냥’을) 같이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선언해 온갖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그 외에도 이날 출연진들은 소음 없는 댄스파티 ‘사일런트 디스코’를 선보이는 등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연말을 맞아 시종 즐거운 분위기로 녹화를 진행했던 ‘마녀사냥’ 71회는 19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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