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수상자, '변호인'... 하반기 최다 관객 '명량' 제치고 4관왕 등극

입력 2014-12-18 17:01   수정 2014-12-18 17: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청룡영화제 수상자, `변호인`... 하반기 최다 관객 `명량` 재치고 4관왕 등극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청룡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룡영화제 수상자 명량 변호인

17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이 열렸다.

`변호인`은 총 18개 부문 중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여우조연상(김영애), 인기상(임시완)을 받아 최다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반면,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최민식)을 받은 `명량`은 변호인과 희비가 엇갈렸다.

영화 `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변론을 맡았던 1981년 부림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해 올 초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은 하반기 한국영화 최다 관객을 모은 `명량`과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쳤다. `변호인` 주인공 송강호는 최민식(명량) 박해일(제보자) 이선균(끝까지 간다) 정우성(신의 한 수) 등 쟁쟁한 후보들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송강호는 "감사하다.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님 최민식 선배님 등 훌륭한 배우들과 같은 자리해 영광"이라며 "지난해 12월 18일 `변호인`이 개봉했다. 딱 1년째가 되는 날이다. 멋지게 장식해 기쁘다"고 운을 뗐다.

또한,"`변호인`이란 작품이 크나 큰 영광과 분에 넘치는 감동도 안겼지만 자괴감을 안기기도 했다:며 "송강호라는 배우도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걸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남우조연상(조진웅), 각본상, 편집상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명량`은 한국영화 최다관객상과 감독상에 그쳤다.

청룡영화제 수상자 명량 변호인 청룡영화제 수상자 명량 변호인 청룡영화제 수상자 명량 변호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