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매출 더 높은 ‘가장맛있는족발’의 비결?

입력 2014-12-18 18:11  

최근 불경기와 함께 취업난까지 가중되면서 젊은 나이에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보통 청년 창업자들의 경우 자본이 넉넉하지 않아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는데 자신의 경험에 청년 특유의 패기와 열정을 더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배수진 점주 또한 청년 창업자로 작지만 알찬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례다.

배씨는 올해 28세의 청년 사장이다. 부산지역 외식 관련 프랜차이즈 본부에 약 2년 여간 근무하다 창업을 실행에 옮겨 족발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게 됐다.

배씨가 창업을 하는 데는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근무한 것이 적지 않게 도움이 됐다. 그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도움 없이 직접 발품을 팔아 장사가 잘 되지 않는 매장을 저렴한 가격에 얻었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족발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장맛있는족발`을 선택했다.

배씨는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제일 반응 좋은 브랜드를 찾은 게 ‘가장맛있는족발’이고 결정하는데 이틀 걸렸다”면서 “현재 25평, 14개 테이블로 약 8200만 원 정도의 월 매출을 올리고 있어 상당히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배씨가 운영하는 매장의 경우 경남 양산에 위치해 지방 상권인 까닭에 임대료, 권리금 대비 매출이 높은 점도 장점이며 가족이 함께 운영해 인건비 일부를 줄일 수 있어 순이익 비율도 높은 편이다.

배씨는 “이곳에는 지하철역이나 터미널, 영화관이 있어 신도시 중에는 수요가 많은 편으로 저녁 7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매출의 80% 이상이 집중되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운영할 필요가 없는 점도 장점”이라며 “영업시간이 짧아도 인근 지역에서는 평수 대비 매출은 물론 매출 규모 면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씨는 “고객서비스를 위해 적정 직원 수를 유지하고, 손님맞이는 본인이 직접 하고 있으며 족발 삶는 법과 반찬은 본사에서 교육받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씨가 운영하는 ‘가장맛있는족발’ 양산 신도시점은 매출 성과, 맛과 서비스, 매장 청결이 뛰어난 점을 인정받아 본사로부터 우수 가맹점에 지정되기도 했다.
족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장맛있는족발’의 성공창업 사례 등 창업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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