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에 누리꾼 감동 반응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길 수 있구나"

입력 2014-12-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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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더 지니어스3` 장동민의 우승에 누리꾼들의 감격적인 반응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이하 `지니어스3`) 결승전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의 접전 끝에 장동민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장동민은 2라운드 `같은 숫자 게임`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1승을 거머쥔 뒤 `가위바위보 배팅게임`에서 심리전에 우위를 차지하며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의 라이벌이었던 오현민은 카이스트 재학생이자 카이스트 내에서 열렸던 `지니어스` 게임의 우승자로 `지니어스3`에서 가장 영민하고 두뇌회전이 능했던 우승후보 0순위 플레이어였다.

그런데 번뜩이는 천재성으로 가장 지니어스 같았던 오현민을 장동민이 이긴 것이었고그의 명석한결승전 플레이에 누리꾼들은 그야말로 감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겼다"는 것.

장동민은 참가자들에 비해 학벌이나 스펙 등의 사회적인 평가가치에서훨씬 부족했지만 신의와 믿음으로사람들의 마음을 얻었고 게임 안에서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진정한 지니어스가 된 것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신의와 믿음으로 사람을 얻으면 무엇이 돌아오는지 깨달았다",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다른 사람들이 우승한 거랑은 차원이 다른 의미다", "더 지니어스3 장동민 우승, 천재가 아닌 사람들도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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