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성대현, "대인관계도 없고 취미도 없어" '산송장 취급'

입력 2014-12-19 01:10  


성대현이 산송장이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문제 사위 삼인방으로 성대현과 이재용,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용은 "60년생은 결코 경제권을 아내에게 넘겨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의 힘은 경제권에서 나오는 거다. 그래야 밖에 나가서 기를 편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성대현은 옆에서 "난 정말 이런 주제에선 할 이야기가 없다"고 대답했다.

이재용은 "친구들 만날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성대현은 "전 대인관계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취미생활은 있냐"고 물었고 성대현은 "취미생활도 없다. 전 그냥 숨만 쉬고 삽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에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거의 산송장이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대현은 후포리에 가서 김장을 담근 뒤 대게를 맛보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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