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부인 경맑음의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경맑음의 졸업앨범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정성호는 옷장정리 중 경맑음의 졸업앨범을 발견했다. 그는 졸업앨범을 들고 장모 앞에 앉아 "화재가 나서 다 불태워졌다고 전해져 온 그 졸업앨범 아니냐"고 물었다. 장모는 필사적으로 졸업앨범을 보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러나 정성호는 계속해서 열어보려 했고 경맑음을 찾은 뒤 깜짝 놀랐다. 이때 장모는 혼자 찔려서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졸업앨범 공개에 스튜디오도 난리가 났다. 장영란은 그 사진을 보고는 "저보다 심하시네"라고 놀려댔다.
정성호는 아무렇지 않게 "눈은 쌍꺼풀 집은거죠?"라고 물었고 장모는 얼떨결에 대답하고 민망해했다. 그녀는 끝까지 "젖살이 붙어서 그런거고 빠지니가 예뻐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장모는 정성호에게 "이건 비밀이야. 이건 자네한테만 말하는거야. 아버지도 몰라. 나랑 둘이 가서 코 살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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