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
치어리더 박기량이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체지방률이 10% 미만인 9%라며 눈웃음복근을 공개했다.
박기량은 여신특집으로 출연했을 때보다도 마른 모습으로 나타나 MC들이 이점을 지적하자 박기량은 “일 하는 것 자체가 운동이다. 평소 연습을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박기량은 또 “최근엔 신입들 교육을 해야 해서 인바디 검사를 하니 체지방률이 10% 미만으로 나왔다. 9.5%라 했다”라고 고백하며 다른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기량은 “남자처럼 복근도 있다”라며 “팬들은 눈웃음 복근 혹은 갈매기 복근이라 해준다”라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선 박기량의 놀라운 복근이 공개되며 그녀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엿보게 했다.
한편 이날 박기량은 "지난번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후 덕분에 감사하게도 소주 광고를 찍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박기량은 "전에는 카드 값도 못 갚아 아빠에게 빌려서 냈는데 소주 광고로 할머니, 아빠, 엄마에게 100만원씩 드리고 가방도 하나씩 사드렸다"며 효도를 했다고 뿌듯해 했다.
하지만 박기량은 "처음부터 너무 세게 드린 거 같다. 이제는 드릴 게 없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