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세윤 "한국 아니야? 어디야?" 빚을 갚고도 빚이 더 남아, 얼마를 빌렸길래?

입력 2014-12-1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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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유세윤

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 시즌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자 절친인 개그맨 유세윤이 축하 인사를 전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이 결승전에 진출한 오현민과 맞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하자 유세윤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유세윤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최고! 상금 6000만 원 내 돈 1억 4000만 원 전화 좀 해. 진짜 축하해 주려고 하는 거니까 전화 좀 받아. 한국 아니야? 어디야 형"이라는 글과 함께 `더 지니어스3` 방송 화면을 올려 축하인 듯 축하아닌 축하 인사를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는 표정이 담겨 있다.

앞서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3`에서 총 3라운드 게임을 거쳐 최종 우승에 올라 상금 6000만 원을 획득했다.

우승을 차지한 장동민은 "살면서 이렇게 멋진 사람들과 승부를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고맙다. 누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라는 말을 이 자리에서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에게 이런 사람들이 남았구나.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있구나`하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동민 유세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장동민 유세윤, 장동민 전화 안 받는 것 같은데?" "장동민 유세윤, 얘네 왜이리 웃겨" "장동민 유세윤, 상금 다 줘도 빚이 한참 더 남았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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