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미국으로 나란히 출국한 가운데, 이들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지난 18일 다음 축구전문 카페 `아이러브사커`등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사진이 `여전히 사이 좋은 부부`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공개 된 사진 속에서 부부는 쇼핑을 마친 듯 이병헌 씨는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있고 이민정 씨는 이 씨를 꼭 끌어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경과 포즈 등의 각도로 미루어 볼 때 두 사람이 사진을 찍는 도중 또 다른 시민이 부부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속 인물은 이병헌이 맞다”며 “그는 아내 이민정과 미국 일정을 함께하며 여전히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진이 포착된 시기에 대해서는 “언제쯤 찍힌 것인지 우리도 알 수 없다. 최근이 아닐 수도 있다. 처음 보는 사진”이라고 덧붙이며 입장을 밝혔다.
이민정은 광고 촬영을 마친 뒤 LA로 출국했으며 미국에서 함께 체류중인 부부는 내년 1월 귀국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에게는 지난 16일 각각 징역 3년형이 구형됐으며 선거공판은 2015년 1월 1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