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 상품성 갖춘 '순두부전문점'으로 업종 변경

입력 2014-12-19 10:00   수정 2014-12-19 10:02



최근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은 신규 창업 못지 않게 업종변경 재창업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요식업의 경우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장기간 운영이 가능한 스데디셀러 아이템으로 갈아타려는 자영업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 순두부전문 프랜차이즈 `두릉도원북촌순두부&보쌈` 포항대이점을 새로 개업한 이종수(41 남) 씨는 8년간 운영하던 주점을 접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창업을 결정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단골 고객 등의 자산을 포기하고 과감한 결정을 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장사는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손님들이나 주변 분들에게 인심도 많이 얻었지요, 하지만 가면 갈수록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비자들이 예전만큼 술자리를 즐기지 않는다는 게 눈으로도 보이고 데이터로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음식점으로의 재창업을 결심한 후 이종수 씨는 서울, 대구 등을 오가며 외식업계의 트렌드와 유명 프랜차이즈 아이템을 탐문했다. 창업 전 호텔 주방에서 쌓아온 경력과 장사를 하며 터득한 노하우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동시에 10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찾았다.



대중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아이템으로 `순두부전문점`을 결정했다. 유행이나 불황을 타지 않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 소비자들의 웰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객단가도 높아 매출과 수익에서도 확실한 메리트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이종수 씨가 순두부전문점을 선택한 이유였다.


"사실 포항 같은 지방 도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라는 것은 거의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역시 음식의 맛과 서비스지요, 때문에 철저하게 메뉴 경쟁력과 가맹점 지원 조건만 보고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두릉도원 북촌순두부의 맛을 보고 본사와 상담을 한 후에는 고민 없이 창업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종수 점주의 `두릉도원북촌순두부&보쌈` 포항대이점은 기존의 점포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예상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 청결과 친절을 최우선을 하는 점주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한번 맛을 본 손님들의 입소문, 여기에 본사의 전사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가파른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두릉도원 북촌순두부에 대한 문의는 전화번호(031-558-9174)나 홈페이지(www.dubumania.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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