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낀 전기 파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전력수요 줄였다

신인규 기자

입력 2014-12-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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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빌딩, 마트, 공장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전력수요 감축 효과를 거뒀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8일 0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동안 수요자원 거래시장을 가동해 17일 동시간대 대비 최대 석탄 발전소 3기에 해당하는 166만㎾(12시)의 전력수요를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거래소 측은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지난 9월 대통령주재 에너지 신산업 대토론회에서 발표된 ICT결합 6대 에너지 신산업의 선도 사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창조경제의 플래그쉽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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