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타일러권, 동거중? 아이 옷까지 구입한 이유는...

입력 2014-12-19 11:25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연인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이 동거 중이라는 외신이 나와 화제다.


홍콩 HK채널은 18일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에서 아이 옷을 사고 쇼핑몰을 떠났다. 이 보도에선 "제시카가 최근 홍콩의 시모어 로드에 있는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중"이라고 주장했다.

타일러 권과 제시카의 열애는 올해 3월 처음 알려졌다(2014년 3월 13일 한국경제TV 단독 보도). 이후 두 사람은 계속 해외 언론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타일러 권이 자신의 SNS에 결혼 반지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설도 나왔으나 이에 대해서는 "친구의 들러리를 섰을 뿐"이라며 부정한 바 있다. 소속 걸그룹이던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디자이너로 변신, 중화권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타일러 권은 제시카의 연인이자 사업적 파트너이기도 하다.

앞서 10일 제시카는 타일러 권의 전 여자친구인 질리안 청과 홍콩에서 열린 같은 행사에서 마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취재진들은 "질리안 청을 아세요?"라고 제시카에게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질리안 청은 홍콩의 걸그룹 TWINS 출신 배우 겸 가수로, 타일러 권과는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선언했으나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 권 동거라니...이제 정말 소녀 아니네" "제시카 타일러 권 동거 정말일까?" "제시카, 한국 활동은 없이 소문만 무성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타일러 권 SNS)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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