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횡령 후 잠적 "소속 연예인 누군가 보니"

입력 2014-12-19 13:08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거액 횡령 후 잠적했다.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CEO 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우종 대표는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이로 인해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예인은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김민경, 김원효, 김지민, 유민상, 홍인규, 정경미, 장도연 등.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는 개그맨 소속사로서 연기자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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