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에 3억원 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9일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작은영화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날 KB영화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억원도 전달했습니다.




KB영화사랑적금은 만기 이자의 1%를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입니다. 국민은행은 이 상품에서 적립된 기부금 중 3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의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후원금은 작은영화관 10개소에 객석의자 100석을 제공하는데 쓰여질 예정입니다.



작은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여 109개 극장부재 기초자치단체에 최신영화 상영관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후원금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