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검색어] 14:30 '천우희', 한공주, '통합진보당' '김구라' '박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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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가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시상대에 오른 천우희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 상을 받았다"라며, "이 상은 앞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전학을 가게 된 소녀가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며 다시 살아가려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천우희는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들에게 시달리며 살아가는 여고생 `한공주`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습니다.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해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다시 화제입니다. 김구라 공황장애 입원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고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장애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구라는 가정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이 빚을 방송 출연료 등 수입으로 메워갔으나.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7개월여 전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얼짱 치어리더 박기량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박기량은 "방송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라며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라고 밝혔습니다. 박기량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채치있는 입담과 화려한 춤실력을 선보였습니다.(사진=영화 `한공주` 포스터, KBS`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