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19/2014121915161550_1_rstarjyh.jpg)
엄태웅이 ‘일리있는 사랑’ 장희태를 연기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주연배우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엄태웅은 ‘일리있는 사랑’에서 김일리(이시영 분)의 운명적인 마지막 사랑이자 아내에게 뒤늦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을 바라보는 남편 장희태 역을 맡아 일리있는 분노를 펼치며 아내 지킴으로 거듭난다.
엄태웅은 “감독님과 현장에서 이야기 많이 한다. 지금까지 센 역할들을 몇 개 했었는데 엄태웅 본래 모습은 그런 게 아니라는 거 많이 알고 계실거다. 지금 나이대나 상황과 희태가 잘 붙는 것 같다. 그래서 하면서도 굉장히 재미있고 연기변신이라기보다 잘 맞는 그런 역할을 만난 것 같다”고 희태를 연기하는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일리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