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할 수 있어 감사..."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

배우 엄태웅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주연배우 공동인터뷰에서 엄태웅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하다"며 "만약 제가 아이가 없었으면 어디서 데려다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이달 초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촬영을 마쳤고, 내년 1월 초부터 방송에 딸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엄태웅은 "어느 면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제게 의미 있는 시간이다. 지금 `일리 있는 사랑`을 찍고 있는데 서로 피해 입지 않고 도움이 되게 열심히 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일리 있는 사랑`에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의 운명적인 마지막 사랑이자 아내에게 뒤늦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을 바라보는 남편 장희태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기대된다"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딸 너무 귀엽다" "엄태웅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리 있는 사랑`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엄태웅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