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올 겨울 한파 불구 가스 수급관리 '이상무'

권영훈 기자

입력 2014-12-19 16:55   수정 2014-1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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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올해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이번 동절기에도 철저한 수급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6일(화)부터 시작된 한파로 인하여 천연가스 일일공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특히 추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17일(수)에는 180,969톤을 공급해 올해 최대일일공급량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으나 수급관리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가스공사는 급변하는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시나리오(이상기온, 경기변동)별 수요예측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온, 전력수요 등 수요변동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07년부터 `천연가스 수급관리 규정` 및 `수급위험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을 제·개정해 단계별 위기경보 수준, 단계별 대응조직, 대응방안 등을 정비함으로써 수급위기에 대한 종합 개선 방안을 수립,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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