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현미가 건강보험 체납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방송에서 공개한 집이 화제다.
건강보험 공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상습·고액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현미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1509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은 것으로 돼있다.
현미는 체납 후 2년이 안된 체납액을 포함하면 모두 55개월간 235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현미의 자산 내역은 종합소득 1488만원, 전세금 3억5000만원, 승용차를 보유한 것으로 돼 있다.
이와 관련해 현미측은 “사기를 당해서 보유하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데다 큰 빚을 지게 됐다”면서 “올해 초에는 집에 도둑까지 들어 형편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건보공단의 얘기와 달리 전세가 아닌 월세집에 살고 있으며 승용차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며 “노래 교실에서 강사를 하고 있지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서 수입이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과거 KBS2 파일럿 예능 `배워야 산다`에 출연한 현미는 자신의 화사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취향의 가구와 인테리어를 보인 것.
한편, 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과 더불어 그의 과거 방송에서 공개한 집을 본 누리꾼들은 "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집이 깨끗하고 좋네요" "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세금이 뭐길래.." “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병원 안가시나?” “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체납 진짜 많이 하셨네” "현미 건강보험료 장기 체납, 방송 계속 나오시던데 돈이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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