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이창민
이창민이 자신의 초췌함에 놀랐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임창정,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다마스 섬에서 첫 번째 아침을 맞이했다. 간밤에는 끝없이 들이치는 파도와 번개 천둥소리 등으로 다들 힘든 밤을 보냈다.
그 와중에도 창민은 맨바닥에서 취침한 류담과 서지석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부산하게 움직여 피로를 더했다.
바닥에서 자는 그들이 냉기로 힘들어할 것을 염려한 창민이 한 시간 가량 땔감을 주워 그 옆으로 불을 피웠다. 단지 형들을 위한 이유로 간밤에 일어나 그런 수고를 한 것.
이 같은 이유로 다음날 아침, 창민의 얼굴은 잘 씻지 못한 것과 피로에서 오는 피곤함으로 초췌한 얼굴을 보였다.
이를 모르는 창민은 제작진의 카메라에 얼굴을 갖다대며 자신의 얼굴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곤 낙담의 표정을 보였다. 그러며 과거 니엘이 ‘정글의 법칙’에 나와 한 말에 “200% 공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엘이 자신의 초췌한 몰골에 시청자들에게 미안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던 것.
또한 창민은 자신의 얼굴을 본 것에 충격을 지울 수 없었는지 거센 파도를 보며 멘붕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