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이한 이름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나는남자다’에서 특이한 이름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자신들의 이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따.
권오중은 이름이 ‘국영수’에서 ‘국정원’으로 바뀐 여자 챔피언을 소개했고, 그 당시 ‘국영수’라는 이미지와 꼭 맞는 이름으로 살아왔다며 다들 신기해했다.
‘국영수’씨는 20살 부터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고 싶어 ‘국정원’으로 개명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국정원’씨는 평소 사람들의 인식으로 국정원은 하나의 기관이었을 뿐이었는데 각종 사건과 드라마에 ‘국정원’이란 단어가 노출되면서 불편한 삶을 살게 됐다 밝혔었다.
한편 이날 ‘국정원’씨는 예전보다 예버진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했고, 국정원씨는 방송의 무서움을 깨달은 바를 밝혔다.
국정원씨는 수 많은 사진들이 기사에 오르는 것을 보고 꾸며야 되겠다 생각했다 밝혔고, 유재석은 마네킹 통째로 사 입은 것은 아닌지 딴지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성문제’ ‘오맷돌’ ‘김형대한현우일출’ ‘추항아’ ‘하늘’ 등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모음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하늘’님은 그 당시 말 한마디 안 했는데 리액션 컷에 많이 나왔다 말했고, 하늘씨는 당시를 회상했다.
권오중은 왜 그런 거라 생각했는지 물었고 하늘씨는 “왤까요?”라 되물어 유재석에게 구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훈남’씨는 뒷모습부터 봐야 한다며 돌아서자 인상이 좋은 얼굴이었다.
한편 ‘지마음’ ‘지대로’ 라는 이름을 가진 남매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이화남’ ‘박격포’ 등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특이한 이름 부문 도전자 중에서 ‘국정원’씨의 이름을 넘어서 도전자 ‘박격포’씨가 최우수회원이 될지 기대가 모아졌다.
결과는 ‘박격포’씨의 승리로 새로운 최우수회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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