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손석희, "깍쟁이인데 나한테는 그렇지 않게 대해 좋다"

입력 2014-12-2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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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손석희

김혜자 손석희 대담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배우 김혜자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혜자는 "내가 오늘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며 수줍어 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되게 깍쟁이인데 나한테는 그렇지 않게 대하니까 좋다"고 말해 손석희를 웃게 했다.

손석희 앵커는 "내가 왜 깍쟁이냐"고 물었고 김혜자는 "나는 뉴스를 보면서 손석희 앵커가 깍쟁이 같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 말에 손석희 앵커는 "사실 김혜자에게 누가 깍쟁이처럼 대할 수 있겠냐"고 되물었다.

김혜자 손석희 대담에 누리꾼들은 "김혜자 손석희, 사랑스러운 배우네" "김혜자 손석희, 깍쟁이라는 표현 웃기다" "김혜자 손석희, 재밌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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