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남자친구가 싫어하면 어떡해" 정말?

`정글의 법칙` 이태임 "남자친구가 싫어하면 어떡해?" 정말?
배우 이태임이 모기에 물린 흔적에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가수 겸 배우 임창정, 배우 박정철, 개그맨 류담, 배우 서지석, 배우 이태임, 2AM 멤버 이창민이 출연해 정글생활을 전했다.
이날 다마스 섬에서 첫날밤을 맞이한 병만족은 조금이라도 온기에 가까이 있기 위해 모래사장에 불을 피웠다. 이미 각자의 터에 잠잘 곳을 지어놓고 먹을 것을 구하러 이동하기 전의 상황. 이때 병만족은 이곳에 모기가 많다며 깜짝 비명을 질렀다.

이날 이태임은 모기떼의 습격을 받아 난처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카메라에 연신 얼굴을 비춰보며 "어떻게"라며 탄식했다. 모기 때문에 부운 얼굴에 이태임은 "아이씨"라며 짜증을 냈다. 이내 이태임은 눈물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류담은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라고 장난을 쳤다., 이태임은 바로 "마음에 안든다"라고 답해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그에 농담을 하려는 듯 서지석은 "남자친구가 싫어하면 어떡하니?"라 능청스레 물었고, 그에 이태임은 "남자친구 없다니까"라 소리쳤다. 그 말에 서지석이 "그럼 왜 울어?"라고 똑똑한 답을 해 이태임을 웃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배우라 관리에 신경 써야겠네", "모기때문에 눈물까지?", "장작불 연기때문에 눈물흘렸나?, "`정글의 법칙`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