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대구'·'창원' 견본주택 주말간 5.5만명 방문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9일 동시에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대구 `수성 아이파크`와 창원 `용지 아이파크`에 일요일 오후 1시까지 5만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별로는 주말 낀 3일동안 대구 `수성아이파크`가 2만 5,000여명 이상, 창원 `용지아이파크`는 3만 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현장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연말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장 좋은 대구시 수성구와 창원시에서 연내 마지막 공급물량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수성구 파동 211번지 일대 위치한 `수성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 15층 6개 동 4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76가구, 59㎡B 28가구, 69㎡ 99가구, 76㎡A 81가구, 76㎡B 35가구, 84㎡A 106가구, 84㎡B 30가구 등 총 455가구 규모로, 단지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대구 `수성 아이파크"는 오는 23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가고, 1월 2일 당첨자발표 후 7일~9일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다.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27㎡, 총 1036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 189가구, 100㎡ 24가구, 114㎡ 79가구, 127㎡ 8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가고, 1월 2일 당첨자발표 후 7일~9일 3일 간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