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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에이다웡을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에서 유희열은 에이다웡의 무대가 끝난 뒤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닌 진짜 마음이 담긴 노래를 부르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며 극찬했다.
에이다웡은 첫 오디션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세 심사위원이 모두 합격을 줘 기뻤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2라운드가 조원들끼리의 경쟁인 줄 몰랐고 또한 조원들의 노래 실력에 걱정이 되는 듯 해 보였다.
에이다웡은 다른 조원들과는 달리 전문적으로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는 참가자였기 때문에 조원들을 이기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에이다웡은 크리스티나 페리의 ‘A thousand year`을 선곡해 무대에서는 마음을 편하게 갖고 1라운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하듯이 노래하려고 한다며 무대에 임했다.
양현석은 yg에서 트레이닝 받은 에이다웡이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며 큰 기대를 높였고, 에이다웡의 감정이 제대로 녹아든 노래가 시작됐다.
에이다웡은 마지막에는 눈물이 언뜻 비쳤고, 노래의 감정에 북받쳐 그랬다며 심사위원들의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유희열은 “진짜는 못 이기겠구나” 라면서 노래를 잘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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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은 에이다웡이 14살이고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중요한 것은 노래에 담긴 진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정말 서툰데도 진짜 마음을 담아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하면 가슴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거라면서 “진짜가 나타났다”며 다음 라운드가 더욱 기대된다 전했다.
박진영은 에이다웡에게 이상한 발성을 내거나 기성가수의 발음을 따라하는 나쁜 습관이 하나도 없다면서 말하는 듯 한 발성으로 진심을 전한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에이다웡에게 더욱 많은 노래들을 불러보라 권했고, 양현석은 14살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을 에이다웡의 무대가 좋았다면서 다음 무대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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