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의견 반영한 수업시간에는 아이들은 모두 등산복 브랜드 점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2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시청자 코너`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시간을 표현했다.
드라마 속 수업시간에서는 아이들이 추워서 필기를 못하겠다고 호소하자 선생님이 핫팩을 준비했다. 선생님은 핫팩이 뜨겁다며 손으로 귀를 잡고 "요다야 부탁해"라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시청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현실은 달랐다. 아이들은 모두 형형색색 등산복 브랜드 패딩을 입고 있었다. 그러자 선생님은 "이것들이 단체로 히말라야를 가나. 추우니까 겨울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왜 학교에서 왜 학원 숙제를 하냐. 그럴거면 가. 그럼 가서 시험볼때나 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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