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과 삼둥이, 시작은 '먹방' 마지막은 '로멘스'

입력 2014-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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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과 삼둥이, 시작은 `먹방` 마지막은 `로멘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거 삼둥이와 추사랑이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추사랑의 만남이 방송됐다.

삼둥이의 첫 해외여행이었던 이번 도쿄행은 추사랑과 만나면서 그 재미를 더했다. 추사랑은 예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대한민국만세`를 만날 생각에 한껏 들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둥이와 추사랑의 만남은 시작부터 즐거웠다. 인사를 나눈 네 아이들은 나란히 식탁에 둘러 앉아 `먹방`부터 시작했다.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만들어 둔 주먹밥을 금방 먹어버린 삼둥이는 추성훈이 만들어준 햄버거 스테이크도 깔끔하게 해 치웠다.

특히, 후식으로 나온 딸기에서 `먹방`이 시작됐다. 민국, 만세, 추사랑으로 진행된 `딸기 먹방`은 최고의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민국이는 입보다 큰 딸기를 손에 쥐고 입에 밀어 넣는 장면으로 웃음을 줬다, 추사랑 역시 이에 질 수 없다는 표정으로 세 개의 딸기를 한 손에 잡고 있어 귀여웠다.



이날 방송에서 예상치 못한것은 만세와 사랑이의 로맨스였다. 송일국은 자신에게 뽀뽀하기 부끄러워 하는 사랑을 보고, 만세에게 "누나한테 뽀뽀해"라고 말했고, 만세는 거침 없이 사랑에게 다가가 뽀뽀를 했다. 사랑는 당황 했지만 싫지 않는 눈치였다.

이후 만세와 추사랑은 낮잠 시간에도 자지 않고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웃음 끊이질 않았다. 만남 이전부터 관심을 불러 보았던 삼둥이와 추사랑의 만남은 기대 이상의 재미와 행복한 모습을 만들어 내며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사랑이와 대한, 민국, 만세의 만남 대단하다", ""`슈퍼맨` 송일국 사랑이와 삼둘이 정말 귀엽다", "`슈퍼맨` 사랑이와 만세의 러브라인 정말 귀엽다.(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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