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사전계약 실시

쌍용자동차, ‘티볼리’ 사전 계약 시작…1월 13일 출시 예정
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의 사전계약을 오늘(22일)부터 시작합니다.

쌍용차는 ‘티볼리’ 출시에 앞서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며, 사전 계약한 고객에게 경품 증정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볼리’는 쌍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파워트레인과 1.6가솔린 엔진이 적용됐고,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전 트림에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램프, 노멀·컴포트·스포츠 등 3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고 말했습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TX(수동변속) 모델이 1천630만원~1천660만원, TX(자동변속) 모델이 1천790만원~1천820만원, VX 모델이 1천990만원~2천20만원, LX 모델이 2천220만원~2천37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내년 1월 13일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100명(출고 기준)을 추첨해 ‘티볼리 컬렉션 백팩’을 증정하고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티볼리 후드티셔츠’를 증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