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1222/news50525_1419219292.jpg)
홍찬미의 자작곡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극적으로 합격해 다음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자작곡 `나쁜 아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홍찬미는 자작곡에 대해 "관계에 굉장히 서툰 아이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이다"고 소개한 후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창법과 지난 라운드와는 달리 기승전결이 느껴지는 흐름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에 심사위원인 가수 박진영(42)은 "자작곡 심사가 가장 어렵고 조심스럽다"며 "가사가 난해하다. 멜로디는 보편적으로 좋기에는 상업성이 부족하고 음악성으로 기발하기에는 기발한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반면 양현석(45)은 "지난 첫 평가에서 기승전결이 없다고 했었는데 이번 자작곡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 보니까 `잘하면 가능성이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으로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이후 유희열(43)은 "찬미씨의 마음이 `사랑받고 싶어요. 혼자 두지 말아요`라는 가사에 들어 있는 것 같다"며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한편 키보드 조에서 7위를 차지한 홍찬미는 각각 양현석과 유희열의 추천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보드 조 7명은 모두 통과했다.
K팝스타4 홍찬미 소식에 누리꾼들은 "K팝스타4 홍찬미,잘하네""K팝스타4 홍찬미,괜찮던데?""K팝스타4 홍찬미,자작곡이라 평가가 갈리네""K팝스타4 홍찬미,다음 무대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