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년인재 양성 '해피무브' 7천명 돌파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해외봉사단 누적 파견인원이 7천명을 돌파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늘(22일) 서울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새롭게 봉사단원에 선발된 50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1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해피무브’는 글로벌 봉사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2008년에 창단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으로, 국내 기업에서 후원하는 대학생 봉사단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7년 동안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선발해오고 있습니다.

14기 봉사단원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에 걸쳐 중국,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스리랑카 등 5개 국가에서 약 2주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봉사단 선발된 인원 전원에게는 별도 참가비 없이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제반 비용을 제공합니다.

14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고, 다음달 13일부터 각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입니다.